2019년 11월 22일 – 오늘의 속담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난 말이면 아예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한량이 죽어도 기생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사람은 죽을 때도 자기의 본색을 드러낸다는 말.(백정이 버들잎 물고 죽는다.)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김칫국부터 마신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평지에서 낙상한다.

뜻밖에 생긴 재난이라는 뜻.(두부 먹다 이 빠진다.)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 한 가지씩은 걱정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를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는 뜻.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흰 죽에 코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전혀 구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좀 더 이롭고 편한 것을 택함.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거짓말을 잘하여 신용할 수 없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좋은 일은 될 수 있는 대로 권장하고, 나쁜 일은 뜯어 말려야 한다는 뜻.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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