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 – 오늘의 속담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먹은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다.

말도 할 말이면 시원히 해 버려야 한다는 뜻.

초년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

초년에 고생을 겪은 사람이라야 세상살이에 밝고 경험이 많아서 복을 누리는 까 닭에 그 고생을 달게 받아야 한다.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용 꼬리 되는 것보다 닭 대가리되는 것이 낫다.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 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 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아는 길도 물어 가자.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

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 다는 뜻.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잘 모른다.

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강적에게 용기를 내어 달려든다는 말.

떠들기는 천안(天安) 삼거리 같다.

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것.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듣는다는 의미.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