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 오늘의 속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그게 그것이라는 뜻.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고삐 없는 말.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말.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

이로운 말은 귀에 거슬린다.

일반적으로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자신에게 유익한 말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받 아 들여야 한다는 뜻.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끝까지 경쟁을 해 보자는 뜻.(평택과 아산은 청일전쟁 때 싸움을 한 곳이다.)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바쁠 때는 모양이 비슷만 해도 사용된다는 뜻.

등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깊은 물이라야 큰 고기가 논다.

깊은 물에 큰 고기가 놀 듯이 포부가 큰 사람이라야 큰 일도 하게 되고 성공을 하게 된다는 뜻.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망치로 얻어 맏고 홍두깨로 친다.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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