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1일 – 오늘의 속담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자식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는 뜻.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다.

말려도 뿌리치고 야속하게 가는 님은 미워도 기다리던 끝에 오는 님은 반갑다는 뜻.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을 얻어 먹는다.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오금아 날 살려라.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

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 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 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쥐 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마땅치 않은 일을 주책없이 하려 한다는 뜻.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

가다 말면 안 가는 것만 못하다.

무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 것이 낫다는 뜻.

강 건너 불 구경이다.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떄 쓰는 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겸손도 지나치면 믿지 못한다.

지나치게 겸손하면 위선으로 변하게 된다는 의미.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우리만큼 냉정하다.

망건 쓰자 파장된다.

일이 늦어져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간의 싸움이란 하나 마나 금방 의가 좋아진다는 뜻.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오금아 날 살려라.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

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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