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7일 – 오늘의 속담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천둥에 개 놀라듯 한다.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 차리고 날뛴다는 뜻.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꾀를 너무 부리다가 제가 도리어 그 꾀에 넘어간다.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직접 말을 못하고 안 들리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슬그머니 남 모르게 얼버무려 넘기는 모양.

놀부 제사 지내듯 한다.

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제물 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내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한다는 뜻.

강 하나가 천 리다.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 주는 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속은 물 속처럼 들여다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는 말.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

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머졌음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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