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1일 – 오늘의 속담

장난 끝에 살인 난다.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

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 다는 뜻.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 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호랑이 담배 필 적.

까마득해서 종잡을 수 없는 옛날.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먹은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

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

도둑은 뒤로 잡으랬다.

도둑을 섣불리 앞에서 잡으려다가는 직접적으로 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 잡아 야 한다는 뜻.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구관이 명관이다.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입이 여럿이면 무쇠도 녹인다.

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는 뜻.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김칫국부터 마신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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