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0일 – 오늘의 속담

아갈잡이를 시켰다.

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된 자세 로 한다는 의미.

귀신도 모른다.

지극한 비밀이라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을 모른다.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롱하는 말.

음지도 양지된다.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 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 데 참 맛이 이 있다는 뜻. (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미꾸라지 용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다.

말려도 뿌리치고 야속하게 가는 님은 미워도 기다리던 끝에 오는 님은 반갑다는 뜻.

내 것 주고 뺨 맞는다.

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

담 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햇비둘기 재 넘을까?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

적은 것도 거듭 쌓이면 많아짐을 일컬음.

가르침은 배움의 반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는 배우는 사람만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도 같 이 공부가 된다는 뜻.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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