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8일 – 오늘의 속담

독을 보아 쥐를 못 잡는다.

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 봐 못 잡듯이 감정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자신이 참는다는 뜻.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자기에게 당면한 고난을 참고 살아야 한다는 뜻.

더위도 큰 나무 그늘에서 피하랬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 한 덕이라도 볼 수 있다는 의미.

대추 씨 같다.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남의 은혜를 꼭 갚겠다는 뜻. 결초보은(結草報恩)

기름 엎지르고 깨 줍는다.

많은 손해를 보고 조그만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

물에도 체한다.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 하라는 뜻.

장난 끝에 살인 난다.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 한다.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주인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오금아 날 살려라.

도망할 때 마음이 급하여 다리가 빨리 움직여지기를 갈망하는 뜻.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이미 이룬 일 까지 실패하기 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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