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 오늘의 속담

가는 말에도 채찍질을 한다.

잘하는 일에 더욱 잘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만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를 일컬음.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을 삼가야 한다는 뜻.

참외 장수는 사촌이 지나가도 못 본 척 한다.

장사하는 사람은 인색하다는 뜻.

두꺼비 파리 잡아 먹듯 한다.

무엇이고 닥치는 대로 사양 않고 받아 마시는 것을 이름.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

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

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없다는 뜻.

헌 짚신도 짝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가난한 사람도 다 짝, 또는 배우자가 있다는 뜻.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나 사람에게도 조그만 흠은 있다.

나중에 산수갑산을 갈지라도.

일이 최악의 경우에 이를지라도 단행한다는 뜻.

청대콩이 여물어야 여물었나 한다.

청대콩은 다 여물어도 여문 것인지 안 여문 것인지 눈으로 보아서는 잘 모르듯이 모든 일을 겉으로만 봐서는 잘 파악할 수 없다는 말.

장구치는 놈 따로 있고 고개 까딱이는 놈 따로 있나?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남에게 나누어 하자 고 할 때 핀잔 주는 말.

코방귀만 뀐다.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칼도 날이 서야 쓴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아무리 못된 짓을 했어도 구실과 변명의 여지는 있다.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하석상대(下石上臺)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