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 오늘의 속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호박이 덩굴채로 굴렀다.

의외의 횡재를 했다.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떠들기는 천안(天安) 삼거리 같다.

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것.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성미가 아주 급하다는 뜻.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그게 그것이라는 뜻.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된다.

고름이 살 되랴.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산전수전 다 겪었다.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 본 것의 비유.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성미가 몹시 까다로워 비위 맞추기가 힘들다는 말.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

죽어 봐야 저승을 알지.

무슨 일이나 겪어 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

담 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

죽도 밥도 안 된다.

되다가 말아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뜻.

대추 씨 같다.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강자에게는 아무도 손을 대지 않지만 약한 자에게는 누구나 달려들어 갉아먹는 다는 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잠자코 있으면 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간은 되지만 모르는 것을 애써 아는 척 하다가는 무식이 탄로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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