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7일 – 오늘의 속담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엎친 데 덮친다.

불행이 거듭 새김을 뜻하는 말. 설상가상(雪上加霜)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한다는 뜻.

원님 덕에 나팔 분다.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 말.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구밀복검(口蜜腹劍)

건너다 보니 절터

미리부터 체념할 때 쓰는 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도 될 수 없다는 것.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잘난 체 하거나 아는 체 떠벌이지 않는다는 말.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각각 일리가 있어 그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는 말.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우리만큼 냉정하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된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팔이 들이굽지 내 굽나.

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동정하게 되며 어느 일에나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꾀하는 것이 인간의 상징이라는 뜻.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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