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2일 – 오늘의 속담

차면 넘친다.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뜻. 흥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

급할수록 돌아 가랬다.

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

파김치가 되었다.

기운이 지쳐서 아주 나른하게 된 모양을 비유한 말.

남의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

줏대 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되지도 않을 일은 처음부터 뜻하지도 말아라.

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 손하다는 뜻.

놀부 제사 지내듯 한다.

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제물 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내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 한다는 뜻.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

불로소득이나 요행수를 바란다는 뜻.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아도 헤프게 쓰다 보면 없어지는 법이니 아껴서 쓰라는 뜻.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강적에게 용기를 내어 달려든다는 말.

태산이 평지된다.

세상의 변화가 많다는 말. 상전벽해(桑田碧海)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

무슨 일을 어림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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