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6일 – 오늘의 속담

거짓말은 십 리를 못 간다.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시일을 두고 속이지는 못한다는 뜻.

잘되면 술이 석 잔이요 못되면 뺨이 세 대다.

예로부터 결혼 중매는 잘하면 술을 얻어 먹게 되고 잘못하면 매 를 맞게 되므로 조심해서 주선하라는 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

일 하는 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씨아-목화씨 빼는 기구)

물 위에 기름.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

죽도 밥도 안 된다.

되다가 말아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뜻.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먹은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고삐 없는 말.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말.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함의 비유.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 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딸이 셋이면 문 열어 놓고 잔다.

딸이 여럿이면 재산이 다 없어진다는 말.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

하도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를 때 하는 말.

먹은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윷짝 가르듯 한다.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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