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06일 – 오늘의 속담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가죽 없는 털은 없다.

동물은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듯이 세상 만사는 모두 그 근원을 갖는다는 뜻.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이 가장 보람있게 쓴다는 말.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준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다는 말.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한 다리가 천리(千里)다.

촌수가 가까울수록 정에 더 이끌린다는 말.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가장 자기를 위해 주는 듯이 하면서도 속으로는 해 하려는 사람이 가장 밉다는 비유.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일은 되어 보아야 알지 미리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말.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말.

눈치 코치 다 안다.

온갖 눈치를 다 짐작할 만하다.

남의 싸움에 칼 뺀다.

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크고 작은 것은 대봐야 안다.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야 안다는 의미.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 문다.

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그 은인은 해치며 비웃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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