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모든 일을 언제나 조심성 있게 해야 함을 일컫는 말.(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 야 한다는 뜻.
남의 흉이 제 흉이다.
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 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알아도 아는 척 말랬다.
아는 것이 있더라도 자랑하여 뽐내지 말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뜻.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풍년 거지 더 섧다.
남들은 다 잘 사는데 저만 어렵게 지내는 처지가 더 슬프다는 말.
벌집을 건드렸다.
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내 것 주고 뺨 맞는다.
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 보다 더 큰 죄를 받게 된 다는 뜻.
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고 한다.
눈치없이 비밀리 한 일을 드러낸다는 뜻.
자다가 벼락 맞는다.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 줄 모를 때를 일컫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몹시 인색하다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초록은 동색이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의 말. 유유상종(類類相從)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 체 뽐내지 말라는 뜻.
강원도 간 포수(砲手)다.
일 보러 밖에 간 사람이 오래오래 오지 않을 때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