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가 지나치게 까불어 대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말.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사자 어금니 같다.
사자의 어금니는 가장 요긴한 것이니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을 말함.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 들을 수가 있다는 뜻.
저 잘난 맛에 산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남보다 잘났다고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 간다는 뜻.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을 들여 한 일은 그리 쉽게 허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단맛 쓴맛 다 보았다.
세상살이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었다는 말.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을 삼가야 한다는 뜻.
귀신도 사귈 탓이다.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자기 아내를 때린 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
달걀로 바위 치기.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입술이 없으면 이빨이 시리다.
가까운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그 영향을 받음을 가리 리키는 말. 순망치한(脣亡齒寒)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 다는 뜻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