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3일 – 오늘의 속담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 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 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 데 참 맛이 이 있다는 뜻. (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물밖에 난 고기.

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도마 위에 오른 고기)

꽁지 빠진 장닭 같다.

겉으로 보기에 매우 추하고 초라한 모습을 이르는 말.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지고 잘 될 수 있다는 말.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달걀로 바위 치기.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검둥개 멱 감긴 격이다.

검정개를 목욕시킨다고 하얗게 될 리가 없듯이 본바탕이 나쁘고 고약한 사람은 고칠 수가 없다는 뜻.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키 큰 사람의 행동은 멋없어 보인다.

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정을 깊이 둔다.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무식하기 짝이 없다는 뜻.

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못난 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관 짜 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미리부터 관을 짜 놓고 사람 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하다.

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내 돈 서 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제 것은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많은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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