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9일 – 오늘의 속담

달걀로 바위 치기.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한다.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어진 것만 흐뭇하게 여긴다.

자루 속 송곳은 빠져 나오게 마련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 가 난다는 뜻.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항우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항우와 같은 장사라도 보잘것없는 덩굴에 걸려 낙상할 때가 있다는 말. 아무 리 작은 일도 무시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

동무 따라 강남 간다.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호랑이에게 개 꾸어 주기.

빌려 주면 다시 받을 가망이 없다는 말.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깨진 그릇 이 맞추기.

이미 그릇된 일은 후회해야 소용없음을 비유하여 쓴 말.

봉사 문고리 잡기.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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