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
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장부일언(丈夫一言)이 중천금(重千金)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 다는 뜻.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먼데 가서 여기저기 찾아 다닌다는 뚯.
청실홍실 매야만 연분인가.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 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무슨 소용이냐.
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
아주 구두쇠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말함.
찬 이슬을 맞은 놈이다.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그릇도 차면 넘친다.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 강하게 된다는 뜻.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눈으로 우물 메우기.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꽁지 빠진 장닭 같다.
겉으로 보기에 매우 추하고 초라한 모습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