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7일 – 오늘의 속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두레박은 우물 안에서 깨진다.

정든 고장은 떠나기 어렵듯이 한 번 몸에 밴 직업은 죽을 때까지 종사하게 된 다는 뜻.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

동무 따라 강남 간다.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본래의 의미를 잊어 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밴댕이 콧구멍 같다.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 갈머리다.)

남의 다리 긁는다.

나를 위해 한 일이 남 좋은 결과가 되었다는 말.

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아도 헤프게 쓰다 보면 없어지는 법이니 아껴서 쓰라는 뜻.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것은 항상 제 것보다 좋게 보인다는 뜻.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같이 보인다는 뜻.

제 얼굴 못 나서 거울 깬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욕심이 있는 사람이 솔깃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몹시 인색하다는 말.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가는 세월에 오는 백발이다.

세월이 가면 사람은 늙게 마련이라는 뜻.

찬밥 더운밥 다 먹어 봤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다 훤히 안다는 뜻.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다 좋다는 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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