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5일 – 오늘의 속담

버들가지가 바람에 꺾일까.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꺽일 것 같은 버들가지지만 끝까지 꺽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

맹랑하고 허황된 짓을 하는 사람을 이름.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 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감투가 크면 어깨를 누른다.

실력이나 능력도 없이 과분한 지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뜻.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농담이 진담된다.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상시에 먹은 맘이 취중에 난다.

누구나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가졌던 생각이 언행에 나타난다는 말.(취중 에 진담이 나온다.)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고 한다.

눈치없이 비밀리 한 일을 드러낸다는 뜻.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하는 말.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

버선이라면 뒤집어나 보이지.

버선이 아니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풀어 주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고 속상하다는 의미.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른다.

제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도와 준다는 말.

경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도 또 제 스스로 고문을 당하려고 포도청을 가듯이 혹독한 형벌 을 거듭 당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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