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19일 – 오늘의 속담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디딜방아질 삼 년에 엉덩이 춤만 배웠다.

디딜방아질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엉덩이춤도 절로 추게 된다는 뜻.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다음에 보자는 놈 무서운 놈 없다.

일을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일을 마무리하지 못한다는 말.

갓 사러 갔다가 망건 산다.

본래의 의미를 잊어 버리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는 뜻.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어린애들 싸움이 나중에는 그 부모들의 시비로 변한다는 말.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아서 제가 아쉽고 급할 때는 애써 다니다가 그 일이 끝나면 모르는 체 하고 있다는 뜻.

태산 명동에 서일필.(泰山 鳴動에 鼠一匹)

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의 결과는 작다는 뜻.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하랬다.

눈을 빼면 다같이 눈을 빼고 이를 빼거든 다같이 이를 빼서 보복해야 한다는 뜻.

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

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실제 한 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 번 듣는 것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귀신도 빌면 듣는다.

사람이면 남이 진심으로 사과하는 데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자다가 벼락 맞는다.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 줄 모를 때를 일컫는 말.

누워 떡 먹기.

일하기가 매우 쉽다는 뜻.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고삐가 길면 잡힌다.

나쁜 일을 오래 하면 마침내는 남에게 들킨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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