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깨진 거울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한 번 못쓰게 되면 소용이 없다는 뜻, 또는 부부간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뜻.(깨진 거울)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
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일을 아주 느리고 천천히 하는 것을 말함.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남의 은혜를 꼭 갚겠다는 뜻. 결초보은(結草報恩)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코방귀만 뀐다.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
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
찬 이슬을 맞은 놈이다.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