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04일 – 오늘의 속담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 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변변치 않은 것이 격에 맞지 않게 망신스러운 행동을 함으로서 전체적인 품 위를 떨어뜨림을 비유한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큰 사람한테서는 역시 음으로 덕을 입게 된다는 뜻.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매사에 아무리 급할지라도 준비하고 주선할 동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 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 데 참 맛이 이 있다는 뜻. (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사위나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없으나 사위는 정분이 두터우면서도 끝내 손님처럼 어렵다는 말.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청실홍실 매야만 연분인가.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 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눈 가리고 아웅한다.

얕은 꾀를 써서 속이려고 한다.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하늘 보고 침뱉기다.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해치려다가 자기가 당한 다는 뜻.

호박꽃도 꽃이라니까 오는 나비 괄시한다.

못 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임시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하석상대(下石上臺)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걱정을 끼치던 것이 없어져 시원하다.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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