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도 체한다.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 하라는 뜻.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사람을 사귈 때 인정으로 사귀지 잇속이나 다른 목적으로 교재할 것이 아니라는 뜻.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
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 하다는 뜻.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을 잘못 하면 큰 재앙을 받게 된다는 뜻.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
물에도 체한다.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 하라는 뜻.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하던 일을 말로만 그만 둔다고 하고서 실제로는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끈다는 말.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
제게 긴요한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더운 밥 먹고 식은 말 한다.
하루 세끼 더운 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 눌까.
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다.
좋은 말이라도 되풀이하면 듣기 싫다.
곰이 가재 잡듯 한다.
동작이 굼뜬 곰이 가재 잡듯이 게으른 사람이 느리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제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 게 여긴다는 말.
나간 놈의 집구석 같다.
한참 살다가 그대로 두고 나간 집 같이 집안이 어수선하고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