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30일 – 오늘의 속담

태수되자 턱 떨어져.

오랫동안 노력하여 모처럼 일이 이루어지니 박복하여 허사가 되었다는 뜻.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터진 꽈리 보듯 한다.

터져서 쓸데없는 꽈리를 보듯이 어느 누구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말.

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한다.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뜻.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 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그물에 든 고기.

이미 잡힌 몸이 되어 벗어날 수 없는 신세를 말함.

대동강 팔아먹을 놈.

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성미가 아주 급하다는 뜻.

짝 잃은 기러기 같다.

몹시 외로운 사람을 뜻하는 말.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도둑놈 개 꾸짖듯 한다.

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 속으로 중얼거림을 말함.

얻은 떡이 두레 반이다.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은 것이 남이 애써 만든 것보다 많다는 말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개 입에서 개 말 나온다.

입버릇이 아주 나쁜 사람의 입에서는 결코 고운 말이 나올 리 없다는 뜻.

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웃어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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