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다는 뜻.
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
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자루 속 송곳은 빠져 나오게 마련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 가 난다는 뜻.
맹물 먹고 속 차려라.
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
짚신도 제 짝이 있다.
보잘것없는 사람도 배필은 있다.
아비만한 자식이 없다.
자식이 아무리 훌륭히 되더라도 그 아비만큼은 못하다는 뜻.
장대로 하늘 재기
가능성이 없는 짓.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남을 괴롭힌 가해자는 뒷일이 걱정되어 불안하나 피해자는 그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뜻.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
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 먹는다.
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 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
나라 하나에 임금이 셋이다.
한 집안에 어른이 여럿 있으면 일이 안 되고 분란만 생긴다는 뜻.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
편의를 봐 부면 봐 줄수록 더 요구한다는 뜻.
병신 자식이 효도한다.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남의 흉 한 가지면 제 흉 열 가지.
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보다 많으니 남 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