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7일 – 오늘의 속담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삼십육계에 줄 행랑이 제일이다.

어려울 때는 그저 뺑소니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 야 한다는 뜻.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 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호박꽃도 꽃이라니까 오는 나비 괄시한다.

못 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구렁이 제 몸 추듯 하다.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은 사귄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롱하는 말.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

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 하다.

막대한 유산을 남겨 주는 것보다는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뜻.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큰 사람한테서는 역시 음으로 덕을 입게 된다는 뜻.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가루 가지고 떡 못 만들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가지고 잘난 체 뽐내지 말라는 뜻.

제 버릇 개 줄까.

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풋고추 절이 김치.

절이 김치를 만들 때 풋고추가 꼭 들어가므로 사이가 매우 친하여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을 보고 하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악한 사람하고는 접촉할수록 불쾌한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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