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1일 – 오늘의 속담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 줄 수 있어 먼 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

감출수록 드러난다.

숨기려 드는 일은 도리어 드러나기 쉽다는 의미.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틀렸다.

제 격식대로 하기는 틀렸음을 이르는 말.

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다.

말려도 뿌리치고 야속하게 가는 님은 미워도 기다리던 끝에 오는 님은 반갑다는 뜻.

옥도 닦아야 제 빛을 낸다.

사람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

아이 귀여워 하는 사람이 자식 없다.

자기 자식이 없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부럽기 때문에 남의 아이를 유난히 더 귀여워하게 된다는 뜻.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문전 나그네 흔연 대접.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사람의 마음은 조석변(朝夕變)이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 변한다.

벌레 씹는 맛이다.

음식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쁘다는 말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한 가지 일도 성취하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말.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한 잔 술에 눈물난다.

대단찮은 일에 원한이 생기므로 차별 대우를 하지 말라는 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