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좁살싸레기만 먹었나.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상시에 먹은 맘이 취중에 난다.
누구나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가졌던 생각이 언행에 나타난다는 말.(취중 에 진담이 나온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바쁠 때는 모양이 비슷만 해도 사용된다는 뜻.
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고 한다.
눈치없이 비밀리 한 일을 드러낸다는 뜻.
겸손도 지나치면 믿지 못한다.
지나치게 겸손하면 위선으로 변하게 된다는 의미.
남의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
줏대 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
미덕으로서 남자는 사물에 대하여 두려움 없는 담력을 여자는 세상 남자들에 게 농락 당하지 않는 깨끗한 절개가 으뜸이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다.
매우 찾아내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지성이면 감천이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바늘 가는데 실 간다.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병신이 육갑한다.
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등치고 간 내 먹는다.
겉으로는 제법 위하는 척하면서 실상으로는 해를 끼친다는 말.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