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4일 – 오늘의 속담

염라대왕이 제 할아비라도 어쩔 수 없다.

큰 죄를 짓거나 무거운 병에 걸려 살아날 도리가 없다는 뜻.

대동강 팔아먹을 놈.

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고양이 앞에 쥐.

두려워서 움쩍 못함을 두고 이르는 말.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

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타고난 운명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말.(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세상살이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었다는 말.

아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친하여 믿는 사람에게 오히려 해를 입는다는 말.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무 서운 것이 된다는 말.

칼 날 위에 섰다.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는 말.

알아야 면장을 한다.

남의 웃자리에 서려면 알아야 한다는 말.

건너다 보니 절터

미리부터 체념할 때 쓰는 말.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도 될 수 없다는 것.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닭 쌈에도 텃세한다.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급한 일을 당하여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면할 수 있다는 말.

차려 놓은 밥상 받듯 한다.

이미 준비된 일을 하듯이 힘도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한다는 뜻.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하는 말.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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