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30일 – 오늘의 속담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애호박에 말뚝 박기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 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뜻.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타고난 운명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말.(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강자에게는 아무도 손을 대지 않지만 약한 자에게는 누구나 달려들어 갉아먹는 다는 말.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 리 가던 생각만 한다.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 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

살림에는 눈이 보배다.

살림을 알뜰히 잘 하려면 눈으로 잘 보살펴 처리해야 한다는 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제 눈의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억지 춘향이

사리에 맞지 않아 안 될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가난한 집 족보 자랑하기다.

가난뱅이 양반은 자신을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조상 자랑만 늘어 놓는다는 뜻.

개살구가 먼저 익는다.

개살구가 참살구보다 먼저 익듯이 악이 선보다 더 가속도로 발전하게 된다는 뜻.(개살 구가 지레 터진다.)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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