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돌보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잘 사귀어 쓰나 필요치 않게 되면 배척한다는 말.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제 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줄 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불난 데 부채질한다.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을 더 노하게 한다.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다.
불로소득이나 요행수를 바란다는 뜻.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들은 풍월 얻는 문자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보고 들어서 알게 된 글이라는 뜻.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무엇을 쫓아낼 때 그 갈 길을 남겨 놓고 쫓아야 한다는 말.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 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 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그릇도 차면 넘친다.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 강하게 된다는 뜻.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
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안성맞춤이다.
꼭 들어맞을 때 하는 말.
애호박에 말뚝 박기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