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10일 – 오늘의 속담

가지 따먹고 외수한다.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

계획적인 도둑을 막기는 힘든다는 뜻.

초학(初學) 훈장(訓長)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구멍을 보아 말뚝 깎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강 하나가 천 리다.

장애물이 있으면 그렇게 가까이 지내던 이웃 동리도 천리와 같이 멀어진다는 뜻.

잘 되면 제 탓이요 못 되면 조상 탓이다.

일이 잘 되면 제가 잘 해서 된 것으로 여기고 안 되면 남을 원 망한다는 뜻.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 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악한 사람하고는 접촉할수록 불쾌한 일이 생긴다.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 하라는 데 쓰는 말)

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 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곧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일컬음)

귀신도 사귈 탓이다.

제 아무리 무서운 귀신도 잘 사귀어 놓으면 친하게 될 수 있듯이 사람도 사귀기에 달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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