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8일 – 오늘의 속담

첫날밤에 지게 지고 들어가도 제 멋이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은 남이 어떻게 보든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

동녘이 훤하면 날새는 줄 안다.

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큰 손해를 본다.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자기가 한 일이 자기에게 해가 된다.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장구치는 놈 따로 있고 고개 까딱이는 놈 따로 있나?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남에게 나누어 하자 고 할 때 핀잔 주는 말.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천도 따겠단다.

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

미꾸라지 용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매우 바쁘다는 뜻.

부잣집 맏며느리 감.

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개가 똥을 마다 한다.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말만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엄청난 빚도 갚을 수 있듯이 처세하는 데는 자고로 말 재간이 좋아야 한다는 뜻.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 들을 수가 있다는 뜻.

남의 싸움에 칼 뺀다.

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

장님 제 닭 잡아 먹기

남을 해하려다 해가 제게로 돌아옴.

평지에서 낙상한다.

뜻밖에 생긴 재난이라는 뜻.(두부 먹다 이 빠진다.)

게으른 놈 짐 많이 진다.

게으른 사람이 일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하고 짐을 한꺼번에 많이 지면 힘에 겨워 움직이질 못하므로 도리어 더 더디다는 말.

산 호랑이 눈썹.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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