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7일 – 오늘의 속담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두 손 털고 나선다.

어떤 일에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었다는 뜻.

콩 반쪽이라도 남의 것이라면 손 내민다.

남의 것이라면 무엇이나 탐내어 가지려고 한다는 말.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아무런 보잘것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

다리가 위에 붙었다.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 도 소용이 없다는 뜻.

찬 이슬을 맞은 놈이다.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

물어 보나 마나 좋아할 일을 쓸데없이 물어 본다는 뜻.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슬그머니 남 모르게 얼버무려 넘기는 모양.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평시에는 등한히 하다가도 위급하게 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는 말이니 일이란 평 소에 해 놓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뒷걱정을 없이 하라는 뜻.

청실홍실 매야만 연분인가.

혼례식을 치르지 않고 동거 생활을 하여도 부부는 역시 부부라는 뜻.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함에 있어 잘 가리고 골라야만 한다는 뜻.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란다.

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

어르고 뺨치기

그럴듯한 말로 남을 해롭게 한다는 뜻.

놓아 먹인 말.

길들이기가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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