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30일 – 오늘의 속담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남을 불행한 구렁으로 끌어 넣는다는 뜻.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

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자기의 무의식 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뜻.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

편의를 봐 부면 봐 줄수록 더 요구한다는 뜻.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남이 하는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는 것.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 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된다.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어떤 징조가 보이면 반드시 그 일이 나타나고야 만다는 뜻.

책망은 몰래 하고 칭찬은 알게 하랬다.

남을 책망할 때는 다른 사람이 없는데서 하고 칭찬할 때는 다른 사람 보는 앞에서 하여 자신감을 심어 주라는 뜻.

부잣집 맏며느리 감.

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에게 시비 잘 걸고, 나서는 사람을 말한다.

코방귀만 뀐다.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

임도 보고 뽕도 딴다.

어떤 일을 함께 겸하여 계획한다는 뜻.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

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이라는 뜻.

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 말.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늦게 배운 일에 매우 열중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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