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9일 – 오늘의 속담

팔자 고치다.

재가하다. 갑작스레 부자가 되거나 지체를 얻어 딴 사람처럼 됨을 비유.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호박이 덩굴채로 굴렀다.

의외의 횡재를 했다.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 눌까.

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제 팔자 개 못 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하는 말.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아무리 단단한 것도 결단이 날 때가 있다는 말.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길마 무서워 소가 드러누울까.

일을 할 때 힘이 부족할까 미리부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하라는 뜻.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이루어 놓으니까 달갑지 않은 놈이 먼저 이용한다는 뜻.

궁하면 통한다.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

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한다.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다리가 위에 붙었다.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 도 소용이 없다는 뜻.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서 곤궁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못하고 잘난 듯이 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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