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의 여지가 없다.
빈틈이 없다.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 리 가던 생각만 한다.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 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김칫국부터 마신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쪽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모래 위에 물 쏟는 격.
소용없는 일을 함을 말함.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제 눈의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것도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까마귀 학이 되랴.
아무리 애를 써도 타고 난 본 바탕은 할 수 없다는 말.
입에 맞는 떡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 세까지 빛나니 선행을 하여야 한다는 말.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달보고 짖는 개.
어리석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비유해서 하는 말.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그릇도 차면 넘친다.
그릇도 어느 한계에 이르게 되면 넘치듯이 모든 일에는 한도가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하 강하게 된다는 뜻.
참깨 들깨 노는 데 아주까리가 못 놀까.
남들이 다하는 일을 나라고 못 하겠느냐는 뜻. 나도 한 몫 끼어 하자 고 나설 때 쓰는 말.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 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