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5일 – 오늘의 속담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닭 쌈에도 텃세한다.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이나 속이 음흉하여 딴 짓 하는 것을 말함.

호박꽃도 꽃이라니까 오는 나비 괄시한다.

못 생긴 여자에게 구애를 하였다가 오히려 거절을 당하였다는 뜻.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

오뉴월은 해가 길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자라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뜻.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을 않는 것. 서로 의가 상해서 친한 사이라도 남처럼 대하 는 것을 말한다.

남의 사위 오거나 말거나.

자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는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

계획적인 도둑을 막기는 힘든다는 뜻.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문전 나그네 흔연 대접.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잠자리 날개 같다.

옷감이 매우 얇고도 고운 것을 이름.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꾀를 너무 부리다가 제가 도리어 그 꾀에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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