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9일 – 오늘의 속담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어떤 옳지 못한 짓을 하고 그것이 알려질까 봐 제가 제 귀를 막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뜻.

고양이가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파리 날리다.

영업, 사무 따위가 번성하지 아니하고 한산하다는 뜻.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고사리도 꺾을 때 꺾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그에 알맞은 시기가 있으니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는 뜻.

산 호랑이 눈썹.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는 것.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제 실려도 돌아보지 않고 무리하게 하는 것.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말.

장난 끝에 살인 난다.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장부일언(丈夫一言)이 중천금(重千金)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 다는 뜻.

콩 볶아 먹을 집안.

가족끼리 서로 다투고 싸워 형편이 없다는 뜻.

나는 닭 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

남 떡 먹는데 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

아무리 튼튼한 자리라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현재 충실한 것이 좋다는 뜻.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 댈 탓이라는 뜻.

장대로 하늘 재기

가능성이 없는 짓.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그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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