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있을 수 없는데 가서 없는 것을 구한다는 말이니 당치 않은 곳에 가서 어떤 물건 을 찾을 때 쓰는 말. 연목구어(緣木求魚)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한다.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중병에 장사 없다.
아무리 용감하고 튼튼한 사람도 중한 병에 걸리게 되면 꼼짝도 하지 못한다는 뜻.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을까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 준다는 뜻.
긴 병(우환)에 효자 없다.
아무리 효심이 두터워도 오랜 병구완을 하노라면 자연히 정성이 한결 같지 않게 된 다는 말.
파리떼 덤비듯 한다.
이권을 보고 모리배가 파리 꾀듯 여기저기서 자꾸 모여든다는 뜻.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 먹는다.
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 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 같다.
커다란 소리로 지껄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라는 말.
놓아 먹인 말.
길들이기가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말.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걱정되는 일은 차라리 아니 듣는 것이 낫다는 말.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
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차(車)치고, 포(包)친다.
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