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3일 – 오늘의 속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제 것 주고 빰 맞는다.

남에게 잘 해 주고 도리어 욕을 먹는다.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눈은 있어도 망울이 없다.

세상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모른다는 뜻.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

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제 논에 물 대기.

자기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뜻. 아전인수(我田引水)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자는 범 침 주기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눈으로 우물 메우기.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어둔 밤에 주먹질하기다.

상대방이 보지 않는 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간에 붙고 염통에 붙는다.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생각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하여 져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뜻.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개가 똥을 마다 한다.

평시에 좋아하는 것을 싫다고 거절할 때 하는 말.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 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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