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3일 – 오늘의 속담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고생을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즐거움이 온다는 말.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아무런 보잘것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

절룩 말이 천 리 간다.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한다는 뜻.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어떤 징조가 보이면 반드시 그 일이 나타나고야 만다는 뜻.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똥 싼 놈이 성낸다.

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잘난 체 하거나 아는 체 떠벌이지 않는다는 말.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권세가 등등하여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털도 아니 뜯고 먹으려 한다.

사리에 맞지 않게 노력도 없이 남의 물건을 거저 차지하려고 한다는 뜻.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

참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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