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9일 – 오늘의 속담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키가 홀쭉하게 크고 마른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이름.(물인지 불인지 모 른다.)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사람이 무엇이라 수근거리는 소리.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

남의 흉이 제 흉이다.

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한다.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뜻.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타고난 운명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는 말.(팔자 도망은 독 안에 들어도 못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할 날이 없다는 말.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말.

바가지를 긁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좀 더 이롭고 편한 것을 택함.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찬 물도 위 아래가 있다.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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