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5일 – 오늘의 속담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을 얻어 먹는다.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 손하다는 뜻.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주랬다.

자녀 교육을 올바르게 하려면 당장 좋은 것이 나 주고, 뜻을 맞추느니보다 귀할수록 버릇을 잘 가르쳐 길러야 한다는 말.

태산이 평지된다.

세상의 변화가 많다는 말. 상전벽해(桑田碧海)

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생감도 떨어지고 익은 감도 떨어진다.

늙은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죽는다는 뜻.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꾀를 너무 부리다가 제가 도리어 그 꾀에 넘어간다.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

자기 집이 없는 처지를 한탄하는 말.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거미줄로 방귀 동이듯 한다.

일을 함에 있어 건성으로 형용만 하는 체 하는 말.

코가 납작해지다.

심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음을 이르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듣는다는 의미.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

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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