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5일 – 오늘의 속담

가재 뒷걸음이나 게 옆 걸음이나.

가재가 뒤로 가는 것이나 게가 옆으로 가는 것이나 앞으로 바로 가지 않는 것은 매일반이라는 뜻.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

깨가 쏟아진다. ; 오붓하여 몹시 재미가 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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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도 뒹구는 재주가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 갈 수 있다는 말.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도둑의 씨가 따로 없다.

도둑은 조상 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도둑이 된다는 뜻.

개 밥에 도토리

따돌림을 당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됨.

귀신이 곡할 일이다.

일이 하도 신기하게 되어 도무지 이상하다는 뜻.

코방귀만 뀐다.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

접시물에 빠져 죽는다.

처지가 매우 궁박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답답해함을 이름.

똥 싼 놈이 성낸다.

잘못은 제가 저질러 놓고 오히려 화를 남에게 낸다는 말.

동녘이 훤하면 날새는 줄 안다.

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가 있다.

세상일이 다 같을 수는 없다는 말.

기갈이 반찬이다.

굶주렸을 때는 반찬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는 말.(기갈이 감식이다.)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한다는 뜻.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없다는 말.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

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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