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3일 – 오늘의 속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강 건너 불 구경이다.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떄 쓰는 말.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풍년 거지 더 섧다.

남들은 다 잘 사는데 저만 어렵게 지내는 처지가 더 슬프다는 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처음에 소홀히 함으로써 결과가 매우 어렵게 된 경우를 말함.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아무런 도구도 없으면서 작업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말로서 일은 하지 않고 좋은 성과만 바란다는 의미.

나도 덩더쿵 너도 덩더쿵.

서로 타협하지 않고 저마다 버티고 있다는 말.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

홀아비 사정은 과부가 알아 준다.

남이 어려운 사정은 서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야 헤아릴 수 있다는 의미.

모래 위에 물 쏟는 격.

소용없는 일을 함을 말함.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자기 아내를 때린 날 장모가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 잘 안되며 낭패를 본다는 뜻.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사주 팔자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괴롭다는 뜻.

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의 이치도 잘 모르고 덤벙거린다는 뜻.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