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22일 – 오늘의 속담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 주는 말.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 하라는 데 쓰는 말)

크고 작은 것은 대봐야 안다.

어떤 것이 크고 어떤 것이 작은가는 직접적으로 비교해 보아야 안다는 의미.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한다.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

내 것 주고 뺨 맞는다.

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

벌거벗고 환도 찬다.

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다리가 위에 붙었다.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 도 소용이 없다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흔한 것이라도 정작 소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

관 짜 놓고 죽기를 기다린다.

미리부터 관을 짜 놓고 사람 죽기를 기다리듯이 지나치게 일을 서두른다는 말.

엎지른 물이요 깨진 독이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

장난 끝에 살인 난다.

장난 삼아 우습게 알고 한일이 큰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입에 맞는 떡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 간다.

마음에만 있으면 언제라도 제 성의는 표시할 수 있다는 말.

눈으로 우물 메우기.

눈으로 우물을 메우면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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