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닫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권세가 등등하여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뜻함.
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제가 할 일을 처리하기는 힘들다는 말.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수단이나 성의를 다하면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터진 꽈리 보듯 한다.
터져서 쓸데없는 꽈리를 보듯이 어느 누구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말.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
도무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
척하면 삼천리다.
무슨 일이나 눈치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뜻.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
꽁지 빠진 새 같다.
차림새가 볼품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